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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업] 스타트업 일기

2022.1.12 짧게라도 글을 쓰며 춤추자🎶

StartUp_1 2022. 1. 12. 11:39

말을 잘하려면 글을 많이 써보는 게 중요하다는 글을 읽고 앞으로 짧게라도 매일 글을 써볼까 고민 중이다.

사실 글까지 추가하면 아침 루틴에 너무 많은 걸 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된다.

1. 요가 2. 명상 3. 독서 => 지금 필수적으로 하는 것👏

여기에 글까지 추가하면 총 4가지인데 혹시나 내가 귀찮아할까 봐 고민이 된다.

그럼에도 일단 일주일 동안 해보기로 했다. 원래 고민하기 전에 행동하면 어떻게든 답이 보이기 시작한다.

그리고 지금 막상 글을 써보니 재미있다😌

 

요즘 걱정거리? 요즘의 생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부정적인 감정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.

아직 원인은 모르겠다. 한창 재미있게 일할 때는 매일 아침 눈뜨는 게 행복했는데 요즘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일어나서 부정의 근원을 찾고 있다.

앱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데 어떤 부분에서 부정적인지 아직 모르겠다.

다행인 건 부정적으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오후에 신나게 일하고 개발 공부하고 나서는 뿌듯하게 잔다는 점이다.

 

나의 강점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도 행동한다는 점이다. (갑자기 칭찬하기😁)

예전에는 우울하거나 슬프면 누워있었는데 역효과가 많았다. 오히려 우울하면 노트북과 책을 들고 집 앞 스타벅스에서 책을 읽고 느끼는 감정을 정리하는 게 훨씬 좋았다. 그러고 나면 오늘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용기(?)가 생긴다. 오늘도 부정적인 감정으로 일어나서 빠르게 책과 노트북을 들고 스타벅스에서 글을 쓰고 있다.

 

사실 사람이 매일매일 행복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.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 같다.

행복하지 않음을 인정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 행복하지 않은 마음으로도 하루를 충실히 살아갈 수 있는 것

아마 나는 앞으로도 행복할 거고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. 하지만 매일매일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내 마음을 인정할 것이다.